들어가며
안양 평촌역 금강스마트빌딩에 위치한 아르떼 채플&컨벤션(현 더파티움 안양)에서 진행된 결혼식 본식 촬영 다녀왔습니다. 평촌역 3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만날 수 있어서 접근성 너무 좋았어요. 촬영을 진행한 곳은 넓은 홀, 높은 천고와 길게 뻗은 버진로드가 인상적이었던 7층 컨벤션홀이었어요. 예식 간격이 1시간 10분이라 예식 전반으로 여유있고, 원판 촬영때도 시간에 쫓길 일 없어서 촬영하는 입장에서도 좋았던. 퇴장 때 플라워 샤워도 풍성하게 담을 수 있어서, 신랑신부 두 분의 아름다운 대미를 장식할 수 있게 촬영 할 수 있었어요. 잘 웃어주셔서 함께 행복하게 촬영했던 오늘의 결혼식! 아르떼 웨딩홀 내 채플홀에서도 함께 할 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베뉴 : 안양 아르떼 채플 & 컨벤션 / 컨벤션홀 (현 더파티움 안양)
촬영 : 빛새김 대표 1인 촬영 / 본식스냅 메인촬영
신부대기실에서 본식, 원판촬영까지 진행되는 메인스냅 촬영 구성으로 촬영 맡겨주셨어요.
대기실 입장 전에 야외 테라스에서 간단하게 촬영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베뉴였답니다.
다른 본식 촬영 사진들도 살펴보시고 결혼준비 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할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럼 사진으로 아르떼 채플 컨벤션 촬영 후기 보여드릴게요!
빛새김 - 안양 본식스냅 더 보기
빛새김 본식스냅 촬영 문의하기
빛새김은 1인 작가가 운영해요. 상담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진행하고있어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저만의 빈티지한 감성으로 온전히 두분을 위한 결혼식을 담을게요!
본식촬영 예약문의는 아래 카카오톡 채널 링크로 들어오셔서 말씀 남겨주세요!
http://pf.kakao.com/_rlUxexb/chat
더파티움안양 - 아르떼채플컨벤션 본식스냅 포트폴리오
사전스냅촬영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신 신랑신부님. 앞타임 예식이 아직 진행중이었고,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7층 웨딩홀 바깥에 마련된 작은 정원에서 사전 스냅촬영을 먼저 진행했어요. 촬영을 위한 공간은 아니라 하객으로 오신 손님들도 이용하는 장소여서 진행하는데 조금 협소하긴 했어요. 이 부분은 주의해주시구요. 신랑신부님과 다른 하객분들 불편하시지 않게 주의하면서 촬영 진행했어요. 불편하셨을 수도 있는데 저의 리드에 잘 맞춰 따라와주신 신랑신부님 덕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푸릇푸릇한 야외촬영 느낌 많이 살려서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어요.
신부대기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드리려는 제 사진 모토와 잘 어울렸던 신랑신부님! 야외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신부대기실로 이동해서 이어서 촬영합니다. 신부대기실은 하객분들과 당일 처음 인사드리고 만나는 장소이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시게 될텐데요. 아르떼 웨딩 컨벤션홀 대기실은 우드톤과 대리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고풍스럽고 세련된 모습으로 신랑신부님을 맞이해주었구요. 신부님의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천장의 샹들리에가 인상적이었어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올려둔 포토테이블도 꽃장식들과 더불어 단정하게 정돈되어있었어요.
본식 진행 웨딩홀 내부
양가 어머님의 입장과 화촉점화로 시작되는 결혼식. 돌아갈 수 없는 한 번뿐인 순간, 신랑신부님께 가장 의미가 있는 순간이 바로 결혼식 당일이겠죠. 저도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더 집중하고 조금 더 긴장합니다. 1시간 길게는 1시간 반 정도 짧은 시간 안에 그동안 준비하신 많은 이벤트가 일어나는 순간이니까요.
짧은 시간에 다양한 이벤트와 순간들이 지나가는 사진들이 본식 스냅촬영이다보니, 순간순간 나타나는 사람들의 표정들과 되돌릴 수 없는 찰나를 포착해내느냐가 더 필요하겠죠.
많은 경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또 예식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혼식날 기억을 더욱 아름답게 기억하실 수 있게 가족, 친구, 지인분들의 표정들도 놓치지 않고 기록해야한다고 믿어요. 일종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마음으로 촬영한달까요 :) 본식촬영에서는 홀 전경에 들어오는 신랑신부님도 넓은 화각에서 촬영하지만, 장면에 담긴 주인공이 더 돋보이는 방향으로 촬영하고 후보정 작업하고 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원판촬영의 꽃. 휴대폰 플래시로 촬영하는 사진은 이제 보편적으로 진행되지만, 별빛처럼 갈라지는 빛처리는 저의 시그니처 작업이죠 :)
플래시컷은 서브스냅 촬영 진행시에도 사진 받아볼 수 있는지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메인스냅작가님 혹은 홀 원판기사님께서 원판촬영 전반을 진행해주시는 과정에 저도 촬영 진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계속 움직이면서 원판촬영 끝날 때까지 사진 담아드리고 있어요. 당연히 플라워샤워컷이나 이 반딧불컷도 받아보실 수 있다는 점.
포트폴리오에 게시된 사진들은 실제로 촬영하고, 신랑신부님이 셀렉하시고, 제가 직접 후보정하는 결과물이니까요. 사진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시고 편하게 문의 주세요!